나의 Dæmon
Posted 2008/06/23 11:10 by
'Dæmon'이란 Philip Pullman의 3부작 소설 'His Dark Materials'에서 사람의 영혼이 동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동물의 형태로 존재하느냐는 그 Dæmon의 주인의 성격에 의해 결정된다. 작년 12월에 개봉했던 'His Dark Materials'의 첫 편을 영화화한 'The Golden Compass'에서 Dæmon이 정확하게 어떤 것이냐에 대해 알 수 있다. Dæmon은 사람의 영혼이기 때문에 주인에게서 멀리 떨어지지 않으며 사람과 다른 사람의 Dæmon의 접촉은 금기시 된다. 서로 다른 Dæmon 끼리는 접촉이 자유로워 영화에서도 보면 전투 장면에서 사람들은 사람끼리, Dæmon은 Dæmon 끼리 싸운다. 소설에서 보면 단두대 같은 것을 이용해 사람에게서 Dæmon을 분리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Dæmon과 분리된 사람은 마치 시체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사람이 죽으면 Dæmon도 죽으며 마찬가지로 Dæmon이 죽으면 사람도 죽는다. Dæmon의 성은 사람과 반대로 존재하기 때문에 남자에게는 암컷 Dæmon이, 여자에게는 수컷 Dæmon이 존재한다. 그러나 마치 Homosexuality가 존재하듯 드믈게는 같은 성의 Dæmon도 존재한다고 한다.
옛 'The Golden Compass'의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Dæmon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해봤는데... 나의 Dæmon은 Athenestia라는 암컷 호랑이. Humble, outgoing, competitive, responsible하고 shy한 나에게 맞는 Dæmon이란다. 마음에 너무 든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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