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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2 스페인요리 전문점 - 라 플란차 (La Plancha)

스페인요리 전문점 - 라 플란차 (La Plancha)

Posted 2009/03/02 12:35 by Shawn Yu

일요일을 맞아 오랜만에 이태원을 찾았다. 어디를 갈까 한참 이리저리 다니다가 수제 햄버거로 최근 정말 유명해진 스모키 살룬(Smokey Saloon)에 갔는데 역시 유명세일까..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 홍석천이 한다는 마이 첼시(My Chelsea) 쪽으로 갔는데 왠지 들어가기가 망설여졌다. 마이 타이(My Thai)에서 전에 실망한 적이 있어서 였을까? 그래서 그냥 해밀턴 호텔 뒷 골목 끝나는 곳까지 걸어가니 예전에 갔었던 스페인요리 전문점인 라 플란차(La Plancha)가 있었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간판을 보자마자 안으로 들어갔다.

이층 건물을 전체 다 쓰고 있는 것 같았다. 외관만 봐서는 그다지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Today's Special을 써놓은 칠판이 입구 옆에 위치하고 있다. 양고기 스테이크와 와인 한잔의 세트 메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쁜 그릇 장식. 스페인 그릇인가.

붉은색 칠을 한 벽이라 분위기가 한껏 살아난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스페인은 가보지 못했지만 스페인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은 그릇. 하지만 메이드인 차이나. 어쨌든 그릇이 정말 이뻤다.

둘이서 먹었는데 1~2인 세트와 해산물 빠에야(Paella), 타파스(Tapas) 2개를 주문했다. (빠에야는 스페인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유래된 쌀요리로 커다란 팬에 채소와 함께 밥을 요리한다. paella가 스페인어로 pan이라는 뜻. 타파스는 스페인요리의 다양한 애피타이저이를 말한다.) 위 사진은 타파스 2개로 왼쪽은 닭고기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가지를 놓은 후 요리한 타파스이며 오른쪽은 살짝 구운 새우를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타파스이다.

해산물 빠에야. 갖은 해산물을 넣어 요리한 밥과 그 위에는 홍합과 새우가 듬뿍 얹혀져 있다.

1~2인 세트에는 빵, 샐러드와 감자요리가 함께 나오는데 빵과 함께 나왔던 소스가 맛있었다. 토마토 간거에 마늘을 넣고 그 외에 올리브오일을 넣은 듯.

샐러드. 발사믹 비네가를 뿌린 평범한 샐러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감자요리. 감자를 깍뚝썰기를 한 후에 살짝 케찹 소스를 뿌리고 팬에 구워낸 듯.

1~2인 세트. 스큐어에 각종 채소를 꼽아 구워낸 것 2개, 마치 살라미와 같은 맛이 난 소세지 2개, 소고기 등심 하나, 닭고기 스테이크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도마 위에 나오는데 이 레스토랑의 이름인 La Plancha가 도마라는 뜻이라고 한다. 스테이크 소스와 흰색의 치즈 소스인 듯한 것 두개의 소스가 나오는데 구운 채소를 흰색 소스에 찍어 먹으니 잘 어울렸다. 채소를 잘 안먹는 나도 즐겁게 냠냠. 가격은 45000원. 그 외에도 2~3인 세트와 그 이상의 세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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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호텔 뒷편 먹자 골목 왼쪽 끝에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21
Tel. 02 790 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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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2:35 2009/03/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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