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전문점 - 얀워따우반정 (人和荳品廠)
Posted 2008/10/06 22:57 by며칠 전 점심을 먹으러 조던에 갔었다. 원래는 유명 차찬텡인 아우짜우아우나이공씨(澳洲牛奶公司)를 가려고 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1시간을 기다려도 안될 것 같아서 주위에 찾고 찾다가 두부 전문점인 얀워따우반정(人和荳品廠)에 들어가게 되었다. 전에 홍콩의 두부전문점에 대해 조사할 것이 있어 자료들을 좀 봐서 가고 싶었는데 마침 잘되었다 싶었다.
밖에서 본 얀워따우반정(人和荳品廠). 간판도 허름하고 홍콩의 다른 레스토랑들과는 달리 좀더 대륙의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많이 났다.
입구를 들어서서 왼쪽으로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환영외매(歡迎外賣)', 즉 테이크아웃 환영이라는 말이 보인다. 회사나 집이 근처라면 테이크아웃도 괜찮을 듯.
자리에서 입구 쪽을 찍은 사진. 대인기였던 아우짜우아우나이공씨(澳洲牛奶公司)에 비교해서는 사람이 정말 없었다.
이 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진영따우푸(煎釀豆腐). 두부 안에 생선살 갈은 것을 넣은 후 기름에 지진 요리.
만두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딱이었던 메뉴였던 가우초이가우지(韭菜餃子).
돼지고기 비계 부분의 고기와 무채를 고명으로 얹은 국수인 야우자민(油渣麺). 돼지 비계가 좀 흐믈흐믈해서 입안에서의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국물도 그렇고 괜찮았음. 고추장인 락지우정(辣椒醬)을 넣어서 개운하기도 하였다.
나는 도저히 먹을 수 없었던 가우초이쥐홍(韭菜豬紅). 돼지 선지와 곱창을 끓여낸 것으로 선지는 선지지만 곱창은 누린내 때문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비추!
디저트로 먹은 차가운 순두부에 황설탕을 뿌려 먹는 똥떠우파(凍豆花)와 두유인 따우정(豆漿). 한국의 도유보다는 약간 단맛.
딱히 특별하게 맛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얀워따우반정은 이 곳 외에도 몽콕에 4곳, 코즈웨이베이에 2곳, 완차이에 1곳 등 지점을 여러군데 가지고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맛이 다 똑같지는 않은 듯 몽콕 쪽의 지접들이 평이 좋았다.
얀워따우반정(人和荳品廠) 조던점
침사추이에서 나단로드를 따라 조던쪽으로 걸어가다가 조던 로드와 만나는 사거리가 나오면 좌회전한 후 5분 정도 더 걸어가면 왼쪽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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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 2008/10/07 13:16 | PERMALINK | EDIT | REPLY |아아아아! 맛있겠다!!!선지곱창빼고!!!
Shawn Yu
| 2008/10/08 10:32 | PERMALINK | EDIT | REPLY |어 저 선지 곱창은 좀 정말 난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