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정 (陳綺貞) - 태양 (太陽)

Posted 2009/03/19 21:07 by

진기정(陳綺貞) - 태양(太陽)
태양(太陽) (2009)

대만에서 인기가 많은 싱어송라이터 진기정(陳綺貞)의 올해 발표된 앨범 '태양(太陽)' 중 타이틀곡인 '태양(太陽)'. 대만의 대중 음악계는 참 마음에 드는 것이 싱어송라이터들이 많고 락음악의 인기가 어느 정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라이브 펍 문화라는 것이 있어 이런 라이브 펍을 거쳐 나오는 가수들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그만큼 실력 있는 가수들도 참 많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 처럼 아이돌 음악의 인기가 높지 않다.

진기정은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가수 중 하나인데 1998년에 당시 대만 락음악의 산실이었던 마암창편(魔岩唱片)과 계약을 맺고 1집 앨범인 '양아상일상(讓我想一想)'를 발표하며 데뷔를 한다. 이 후에 발표한 '환시회적막(還是會寂寞)'과 함께 두 앨범이 상업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독립음악 활동도 계속하며 싱글들을 발표했고 그 이후로는 초창기의 가볍고 명랑한 포크 스타일의 음악보다 조금은 무거운 락음악을 선보인다.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가는 목소리와 무거운 락음악이 절묘히 어울리는 '태양(太陽)' 앨범은 올해 1월에 발표 되었다. 진기정은 자신의 음악 외에도 타 아티스트의 앨범에 작곡가 혹은 작사가로 참여를 많이 하였으며 뮤지컬 제작 등에도 큰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런 가수들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날이 올까?

진기정의 공식 홈페이지

가사(歌詞)

2009/03/19 21:07 2009/03/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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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개기(薛凱琪) - 복각회억(復刻回憶) feat. 방대동(方大同)
It's My Day (2008)

홍콩 가요계의 차세대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설개기(薛凱琪)의 첫번째 북경어 앨범 수록곡이다. J-pop을 좋아하거나 Canto Pop을 오래전부터 들어온 사람이라면 이 곡이 익숙할텐데 원곡은 1990년에 발표한 영화 사운드트랙 '稲村ジェーン'에 수록된 일본의 유명 그룹인 Southern All Stars의 '真夏の果実'라는 곡이고 이 후 1991년 홍콩의 유명 가수인 장학우(張學友)가 정불금(情不禁)에 번안하여 '매천애니다일사(每天愛你多一些)'라는 이름으로 수록하였다. 이번 앨범은 설개기가 2004년 데뷔한 후로 이후로 발표한 첫번째 북경어 앨범으로 북경어를 잘못하던 설개기는 이 앨범 준비를 위해 앨범 발표 1년 전부터 대만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이전 두곡들과는 달리 듀엣으로 불려진 이 곡은 설개기의 친구이자 역시 중음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인 방대동(方大同)이 함께하였다. 제목인 '복각회억(復刻回憶)'은 추억을 다시 새긴다는 뜻.

歌詞

Southern All Stars - 真夏の果実 (Live)

장학우(張學友) - 매천애니다일사(每天愛你多一些) Live

2009/02/12 13:06 2009/0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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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ennyT

    | 2009/02/12 13:43 | PERMALINK | EDIT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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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기(謝安琪) - 희첩가(囍帖街)
Binary (2008)

홍콩 차세대 가수인 사안기의 2008년 대표곡이자 홍콩 2008년에 최고의 인기를 받은 곡으로 평가되는 곡입니다. 제목인 희첩가(囍帖街)는 홍콩섬 완차이(灣仔)에 있는 거리 이름인데 결혼식 초대장으로 쓰이는 붉은 봉투(囍帖/囍帖)를 파는 곳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거리는 재개발되어 리통까이(利東街)라고 불린다. 1950년대, 홍콩 전역에 흩어져있던 인쇄소들을 홍콩 정부가 이 곳으로 모아 장사를 하게 했고 70~80년대부터 결혼 초대장이나 음력 설에 쓰이는 붉은 봉투인 라이씨(利是), 명함, 달력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2003년에 정부는 이 곳의 재개발을 시작하였고 그로써 이 역사적인 곳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이 곡에서는 이런 상황처럼 행복한 순간도 영원하지 않고 결국에는 끝이 난다는 슬픈 현실을 표현하였다.

作曲/編曲: Eric Kwok
作詞: 黃偉文

忘掉種過的花 重新的出發 放棄理想吧
別再看 塵封的喜帖 你正在要搬家

築得起 人應該接受 都有日倒下
其實沒有一種安穩快樂 永遠也不差
就似這一區 曾經稱得上 美滿甲天下
但霎眼 全街的單位 快要住滿烏鴉
好景不會與日常在 天梯不可只往上爬
愛的人 沒有一生一世嗎 大概不需要害怕

忘掉愛過的他 當初的喜帖金箔印著那位他
裱起婚紗照那道牆及一切美麗舊年華 明日同步拆下

忘掉有過的家 小餐枱沙發雪櫃及兩份紅茶
溫馨的光境不過借出到期拿回嗎 等不到下一代 是嗎

忘掉砌過的沙 回憶的堡壘
剎那已倒下 面對這 墳起的荒土 你註定學會瀟灑
階磚不會拒絕磨蝕 窗花不可幽禁落霞
有感情 就會一生一世嗎 又再惋惜有用嗎

忘掉愛過的他 當初的喜帖金箔印著那位他
裱起婚紗照那道牆及一切美麗舊年華 明日同步拆下

忘掉有過的家 小餐枱沙發雪櫃及兩份紅茶
溫馨的光境不過借出到期拿回嗎

終須會時辰到 別怕 請放下手裡那鎖匙 好嗎

2009/01/03 13:51 2009/01/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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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중 (盧廣仲) - 호상요휘곽 (好想要揮霍)
100종 생활 (100種生活) (2008)

대만에 폭풍처럼 등장한 신인 가수 노광중 (盧廣仲). 원래는 평범한 학생이던 그가 유튜브에 러시아 카운터 테너를 따라 노래를 부른 곡 하나로 굉장한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가성을 대단하게 이용할 줄 아는 가수로 이 곡 중간에도 가성을 이용해 소리치듯 내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게다가 오타쿠와 같은 생김새, 두꺼운 80년대 안경, 바가지 머리 등도 그를 유명하게 하는데 일조를 한다고 한다. 심지어 그의 패션을 따라하는 사람들도 생겼을 정도. 그래도 자기 노래를 직접 쓰고 부르는 재주 있는 싱어송라이터. 한국에서 이런 가수가 나왔다면 어땠으려나?

밑 영상은 노광중이 러시아 카운터의 노래인 'Vitas'를 부르는 모습. 웃긴 표정이 정말 재미있다.

2008/09/02 16:49 2008/09/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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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악 (張震嶽) - 로구 (路口)

Posted 2007/08/23 23:49 by

장진악(張震嶽) - 로구(路口)
OK (2007)

2002년 등아유일천(等我有一天)을 발표한지 5년만에 새 앨범으로 장진악(張震嶽)이 돌아왔다. 물론 그 동안 정식 앨범은 아니지만 정선 앨범과 EP 앨범들을 발표하긴 했었다. 정선앨범에서도 신곡이 있었고 EP 앨범도 인디적인 성향의 곡들이었지만 팬들의 기대에는 역시 못미쳤었다. 이번 앨범에서 단연 돋보이는 곡은 채건아(蔡健雅)와 함께 부른 사념시일종병(思念是一種病)이지만 지금은 명곡 반열에 오른 애아별주(愛我別走), 비밀(秘密), 용기(勇氣)와 같은 장진악의 서정적인 면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로구(路口)가 나에게는 또한 팬들에게는 더욱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중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런 곡. 로구(路口)는 우리말로 길목이란 뜻이고 이 곡에서는 짝사랑을 하며 겪는 가슴앓이를 뜻합니다.

장진악의 Myspace

2007/08/23 23:49 2007/08/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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盛夏光年 (Eternal Summer)

Posted 2007/06/15 00:49 by

감독: 陳正道 (Leste Chen)
출연: 張孝全 (Chang Hsiao-chuan), 張睿家 (Bryant Chang), 楊淇 (Kate Yueng)

대만의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그에 따르는 갈등에 관한 영화. 보다보면 이게 나에게도 일어났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워 몰입도 쉽다. 게다가 이 대만이라는 곳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 언어만 극복할 수 있다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위쇼우헝(余守恆)은 외로웠던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자신 곁에 있어 준 친구 캉정싱(康正行)를 항상 잘 챙기며 지내고 캉정싱(康正行)은 담임의 부탁으로 우헝의 친구가 되고, 그 때부터 위쇼우헝을 좋아한다. 그 둘 사이에 회이지아(慧嘉)가 등장하는데 이 여자애는 처음에 정싱을 좋아하지만 정싱이 쇼우헝을 친구로서가 아닌 그 이상으로 좋아하는 걸 알게 된다. 그러다가 모두 같은 대학에 진학하고 외이지아는 쇼우헝과 사귀게 되지만 정싱에게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정싱이 둘 사이를 알게되고 정싱은 질투를 느끼며 쇼우헝과의 관계를 정리하려하지만 결국엔 마음에 없는 소리를 우헝에게 하게되고 서먹하게된다. 이러다가 자신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인 두 친구 모두 잃을 것만 같던 쇼우헝은 둘을 데리고 바닷가로 향하고 그 곳에서 정싱은 우헝에게 고백을 하게된다. 마치 뮤직비디오와도 같은 화면과 감독의 섬세함이 더욱던 아름다운 영화 '盛夏光年'.. 간만에 자잔한, 마음을 차분히 해주는 그런 영화라 더욱 기분이 좋다.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New Current
제 19회 동경국제영화제 최고우수 아시아 영화 후보
제 43회 금마장 최우수 남우상 후보: 장효천, 최우수 신인상 수상: 장예가, 최우수 신인상 후보: 장효천, 최우수 영화음악곡 후보: 성하광년(盛夏光年) 진신굉 작곡, 작사

영화 공식 블로그
원작 "光年" 소설 원본

"人長大了,真的什麽都會變了。" - 余守恆

2007/06/15 00:49 2007/06/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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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시(何韻詩) - 로사래사(勞斯萊斯)
양축하세전기(梁祝下世傳奇) (2005)

홍콩 가수인 하운시의 광동어 앨범인 '양축하세전기(梁祝下世傳奇)'에 수록 되어있는 곡이다. 제목인 '로사래사(勞斯萊斯)'는 사람 이름을 뜻하며 앞두자인 '로사(勞斯)'는 Lawrence를, 뒤두자인 '래사(萊斯)'는 Lewis를 의미한다. 이 곡은 두 남자의 사랑에 대해 그린 곡인데, 친한 친구 사이이던 두 로랜스와 루이스가 서로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지만 현실의 벽 때문에 서로 마음속으로 아프게 힘들게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같은 내용으로 만들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니셜D'와 '무간도(無間道)'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진관희(陳冠希)이 출연하였다. 홍콩에는 이 곡 말고도 동성애 관련 곡들이 몇곡 더 있는데 앞으로 차차 소개하겠다.

2007/04/02 00:40 2007/04/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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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화 (張玉華) - 공심길타 (空心吉他)
장옥화 (張玉華) (2002)

싱가폴 출신의 모델, 배우, 디제이, 가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옥화(Celestine Chong )의 동명타이틀 앨범 '장옥화(張玉華)' (2002)수록곡입니다. 지금까지 네장의 앨범을 냈는데 이 곡이 수록된 두번째 앨범과 첫번째 앨범은 채건아(蔡健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주로 기타 반주로 이루어진 곡들이 주로 수록 되어있던 반면 최근 발표된 두 앨범은 팝적인 요소가 더 많아져 약간은 실망스러운 면이 많았다. 이 곡의 제목은 '어쿠스틱 기타'를 의미하며 장옥화가 직접 작곡했다.

2007/03/20 12:53 2007/03/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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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許美靜) - 박재미초(迫在眉梢)
정전(靜電) (2000)

1993에 싱가폴의 음반회사가 주최한 스타서치에서 발탁되어 데뷔하게 된 허미정. 마치 당시 최고의 가수인 왕비(王菲)와도 같은 그녀의 목소리와 모습은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엔 대만과 홍콩의 음반사의 눈에 들게된 계기가 된다. 이 곡은 2000년에 발매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제목인 '迫在眉梢'는 '발등에 떨어진 불과 같은 아주 급한 상태'를 뜻한다.

如果這一切只是夢 為何連呼吸都會心痛
當朋友提起了你的名字 眼前都變的不真實
看不到 回憶裡的城堡 馬不停蹄的尋找
無處投靠 還盲目的飛 過了今夜又會在何處凋謝

愛迫在眉梢 我應該過的更好 我早該把你忘掉
固執的可笑 這感情 早在那一年冬天 隨紛飛的白雪
碎成一片又一片 你可知道 花可以開的更好
可是愛躲不了 暗夜的燃燒 真心觸礁 餘情未了
幾個明天 才可以退去煎熬 我己走累了 想找個肩依靠

一切只是夢 為何連呼吸都會心痛
當朋友提起了你的名字 眼前都變的不真實
看不到 回憶裡的城堡 馬不停蹄的尋找
無處投靠 還盲目的飛 過了今夜又會在何處凋謝

眉梢 我應該過的更好 我早該把你忘掉
固執的可笑 這感情 早在那一年冬天 隨紛飛的白雪
碎成一片又一片 你可知道 花可以開的更好
可是愛躲不了 暗夜的燃燒 真心觸礁 餘情未了
幾個明天 才可以退去煎熬

愛迫在眉梢 我應該過的更好 我早該把你忘掉
固執的可笑 這感情 早在那一年冬天 隨紛飛的白雪
碎成一片又一片 你可知道 花可以開的更好
可是愛躲不了 暗夜的燃燒 真心觸礁 餘情未了
幾個明天 才可以退去煎熬
我己走累了 想找個肩依靠

2007/03/16 15:37 2007/03/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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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상정 (侯湘婷) - 아불 (我不)

Posted 2007/03/14 00:44 by

후상정(侯湘婷) - 아불(我不)
애지여(愛之旅) (2001)

2002년 정선집을 마지막으로 앨범을 더 이상 발표하고 있지 못하는 후상정의 2001년 앨범의 수록곡이다. 최근에 신곡을 한 곡 발표하긴 했었는데 아직까진 새 앨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노래들이 멜로디는 일단 작곡가들이 워낙 대단한 작곡가들이라 그런지 좋은데 후상정이 가창력이 좋은 가수가 아니라서(요즘엔 워낙 가창력 좋은 가수들도 오래가지 못하는 상황이니) 이젠 나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래도, 1999년 발표된 1집이었던 你愛我嗎?때는 이건 노래를 부르는건지 음정도 틀리고 그러더니 점점 나아지긴 했었다. 개인적으로 2집 때부터 쭈욱 좋아하고 지금도 가끔 듣는 가수라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2007/03/14 00:44 2007/03/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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