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카페 에 마미 (Café et M'amie)
Posted 2010/01/21 14:10 by날씨가 춥다보니 나가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가는 곳이 별로 없다. 요즘 며칠 날씨가 조금 풀려서 그렇지 아 정말 추위를 싫어하는 나로써는 견디기 힘든 겨울이다. 이럴 때는 홍콩에서 자주 먹던 따뜻한 진한 토마토 국물의 '로쏭탕(羅宋湯)'이 간절하다. 이태원에 나간 이 날도 정말 추웠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들어가게 된 곳이 이 '카페 에 마미 (Café et M'amie)'다. 아이폰 Wingbus 어플에 보니 이태원 공영 주차장에서도 제일 가까워 딱이다 싶었다.
제일기획 삼거리 쪽에서 이태원역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있다. 한 삼거리에서 2~3분 거리 정도.
카페 에 마미의 자그마한 간판. 이 곳은 성북동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Mommy In The Kitchen'에서 다이닝 카페 컨셉으로 오픈한 곳이라고 한다. 정자동에 레스토랑인 'et M'amie Grand', 홍대에 디저트 전문점인 BonBon et M’amie, 그리고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도 매장이 있다고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빈티지하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은 비흡연, 오른쪽은 흡연 구역이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의자. 편하기도 편했지만 70~80년대스러운 색이 더 마음에 들었다.
메뉴판. 가격이 생각보다는 센편이었다. 같이 갔던 친구는 점심을 먹고 나는 안먹은 상태라 나는 샌드위치, 친구는 보스턴 크림 파이를 주문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둘이 가면 많이 주문할 수가 없어 참 안타깝다.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바게트 빵이 맛있었음. 곁들여 나온는 샐러드는 과일(오렌지나 유자) 소스라 상큼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듯. 샌드위치는 만족.
맛은 있었는데 친구 말에 의하면 원래 보스턴 크림 파이에는 커스타드나 패스트리 크림을 써야하는데 이 케익에는 생크림을 썼다한다. 프로스팅은 초콜릿을 보통한다고한다. 보스턴 크림 파이는 아니지만 보스턴 크림 파이의 이름을 가진 케익이라고 해야할까.
카모마일 티를 주문하니 자그마한 티팟과 이쁜 티컵에 나왔는데 티팟이 이뻐 봤더니 로고는 스티커로 붙인 것이라 마이너스. 계산대에서 판매도 하고 있었다. 스티커를 띄고 쓴다면 몰라 스티커는 좀 너무함.
케익이나 디저트 종류를 더 먹어봤어야 했는데 배가 불러 그러지 못해 좀 아쉬웠다. 분위기도 괜찮고 주인분이신지 하던 분도 친절하신 것 같고 전체적으로 괜찮다. 좀 더 전문적인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보스턴 크림 파이나 스티커 붙인 티팟은 좀.
큰 지도에서 djMino가 가본 레스토랑 보기
이태원 역에서는 3번 출구로 나와 5~7분 정도 걸으면 도착. 제일기획 삼거리에서는 이태원역 쪽으로 2~3분 거리. 가운데가 카페 애 마미, 왼쪽은 솔티노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6-9
T. 02-795-5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