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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1 五香醬肉 (Sliced Pork with Five Spice)

五香醬肉 (Sliced Pork with Five Spice)

Posted 2007/03/21 11:55 by

3월 19일, 큰이모가 오향장육을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호이모, 방울이모는 보조하기 위해, 그리고 내 친구는 요리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우리집에 모였다. 일단,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동네에 유명한 정육점에 미리 주문한 돼지족하고 돼지고기를 가지고 왔다. 정육점에서 돼지족에 있던 털 태우는 냄새는 정말 다시 맡고 싶지 않다!

일단은 넓은 돼지 껍질을 네모나게 잘라 놓는다.

이건 돼지 갈비 자국이 보이는 걸로 준비한 삼겹살

고기는 일단 좀 씻어 준다.

돼지 껍질은 돌돌돌 말아서 실로 묶는다. 이번엔 정육점 아저씨가 껍질을 공짜로 많이 주셔서 돼지 껍질이 좀 많다. 적당히 준비할 것

큰 솥에 물을 붓고 돼지고기, 껍질 말아 놓은 것과 파뿌리를 넣어 준다. 보통 돼지고기를 삶을 때 된장이나 커피를 넣어서 돼지고기 냄새를 잡기도 하는데 파뿌리가 최고라고 이모가 말씀하신다.

끓고 난 후의 모습

그러고 나서는 돼지고기를 넣고 끓일 소스를 준비한다. 물과 간장의 비율은 1.5:1로 한다. 양파와 통마늘 그리고 오향과 팔각을 넣어준다

이것이 팔각과 오향이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고기의 각면을 기름에 조금씩만 익혀준다. 다리 부분과 껍질 만 것도 조금씩 익힌다. 껍질 만건 너무 익히면 나중에 소스가 스미질 않으니 살짝만 익혀준다. 냄새 죽인다. 아 고소해~

충분히 끓인다. 오늘은 고기 양이 많아 솥이 세개나 된다!

쨘~! 삶아진 고기, 냄새가 좋다. 중국집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냄새

소스 물은 채에 걸러 물만 남겨 용기에 집어 놓은 후 저온인 곳에서 굳혀서 묵을 만든다. 경우에 따라 젤라틴을 넣기도 한다.

같이 먹을 양배추와 마늘도 충분히 준비한다

고기를 잘게 썰어서~

이쁜 그릇에 양배추를 밑에 깔고 고기 얹고 족발살과 껍질 만 것도 잘라서 놓으면 완성~ 사진이 잘 안나와 향과 맛이 전해지진 않지만 어쨌든 완성!

2007/03/21 11:55 2007/03/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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