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 쿠시로(釧路)

Posted 2007/08/29 23:11 by

하코다테로 오후에 출발하기 전에 쿠시로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고 여행책을 보니 별로 나와있는게 없었다. 그래서 그럼 어제 가본 쿠시로 피셔맨스워프 Moo(釧路フィッシャーマンズワーフMOO)에 다시 가보자고 해 호텔을 나서는데 지도에 해산물을 파는 시장이 있다고 나와 있어 그곳도 같이 들러보기로 했다.

도큐인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깔끔했다, 그릇 위의 튀김은 새우 튀김이 아닌 작은 생선 튀김이었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쿠시로역.

쿠시로역 바로 옆에 보면 교회가 있다. 아마 결혼식을 주 용도로 하는 교회가 아닌가 싶다.

와쇼이치바(和商市場)는 홋카이도 3대 시장에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쿠시로 역에서 5분 정도만 걸으면 나오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 연다고 한다. 일요일에는 쉬니 주의할 것.

와쇼이치바 내부 모습. 게와 연어를 파는 곳이 많았다. 홋카이도에서 유명하다는 쵸코렛인 시로이고이비토(白い恋人)는 이곳 저곳에서 팔고 있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니싼 상인들이 이거 사고 가라고 붙잡기도 했다. 보니깐 상점에서 바로바로 덮밥을 만들어 팔기도 하는 것 같았다.

와쇼이치바에서 나와 쿠시로 피셔맨스워프로 가는 길. 사람이 하나 없다. 한 15분 걸었던 것 같은데 물론 대로가 아닌 길이었지만 병원도 지나고 그랬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없던지.

멀리 피셔맨스워프가 보인다.

안에는 해산물도 팔고 이런저런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있었다. 윗층은 전날 와봤듯이 음식점들이 있다.

들어온 쪽 반대 쪽은 쿠시로가와(釧路川)가 있다. 사진 왼쪽은 쿠시로에서 누사마이바시(幣舞橋)라는 다리인데 다리에 장식되어 있는 네개의 여인상으로 유명하다. 네개의 여인상은 홋카이도의 사계를 주제로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 뒤에 보이는 서양식 건물은 뭔가 했더니 쿠시로 캐슬 호텔.

다리 건너편에서 번 피셔맨스워프 전경.

건너편에서 쿠시로가와를 따라 바다쪽으로 걸으면 고분칸(港文館)이 나온다, 시인 타쿠보쿠 이시카와(石川啄木) 문학 기념관이라고 해야하나. 1층에는 조그마한 카페가 있거 2층에는 이것저것 전시가 되어있다.

기차 시간이 13시 25분. 그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쿠시로 시립박물관(釧路市立博物館)을 가 보았다. 빙하기에서 근대에 이르는 쿠시로의 자연과 역사 생활모습이 전시 되어있다. 쿠시로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다. 우리는 택시를 이용했는데 비교적 저렴했다. 데스크에다가 이야기하면 콜택시를 불러준다.

호텔에 도착하니 12시 정도가 되어 점심을 먹고 역으로 가기로 했다. 쿠시로에서 하코다테(函館)까진 중간 미나미치토세에서 갈아타고 6~7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미나미치토세(南千歳)까지 타고갈 슈퍼 오오조라(Sおおぞら). 미나미치토세에서 하코다테까지는 슈퍼 호쿠토(S北斗)를 타고 간다. 釧路 13:25 → 南千歳 16:48 (Sおおぞら 8号)/南千歳 17:19 → 函館 20:14 (S北斗 18号). 특급 노선도는 이곳을 참고할 것.


크게 보기

2007/08/29 23:11 2007/08/29 23:11

Share |

구글 버즈

Trackback URL : http://www.shawnyu.com/blog/trackback/81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 PREV : 1 :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 148 : NEXT ▶

COPYRIGHT 2007 S H A W N Y U @ shawnyu.com | RSS FEED